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알아보도록 할게요 (2)

미세먼지는 여러 가지 복합한 성분을 가진 대기 중 부유 물질입니다.

식물의 꽃가루나 흙먼지 등 자연적인 원인도 있지만

주로 자동차 배기가스, 폐기물 처리 등에서 인위적으로 발생하게 되는데

10㎛ 이하의 작은 크기일 경우, 초미세먼지라고 하며

입자가 폐나 혈관으로 침투할 수 있기 때문에

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데요.

 

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알아보도록 할게요 (1)

 

이제 우리는 1년 내내 미세먼지에 노출된 채로 살아가고 있습니다.

그래서인지 요즘에는 외출할 때 날씨뿐 아니라

미세먼지 농도까지 확인하고 외출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 것 같아요.

더이상 피할 수 없는 불청객이 되어버린

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무엇인지,

예방할 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!

 

출처: 핀터레스트

 

미세먼지가 대체로 호흡기를 통해 체내로 들어오게 되므로

무엇보다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하는 것이

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중

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요.

특히 기관지에 미세먼지가 쌓이면

가래가 생기면서 기관지 점막이 건조해지는데

이때 세균에 침투당하기 쉬운 감염에 취약한 상태가 됩니다.

 

 

그 결과 기침감기와 같은 가벼운 감기 증상에서부터

심하면 기도가 좁아지며 근육경련이 발생하고,

호흡곤란이 올 수도 있는데요.

심해질 경우에는 폐 기능이 약화되며

후두염, 기관지염, 부비동염, 천식 등의

호흡기 염증이나 폐 질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구요.

특히 기존에 만성 폐 질환이 있는 사람은

폐렴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과 같은 감염성 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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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자가 매우 작은 초미세먼지의 경우 피부로도 침투가 될 수 있어,

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중에서도

특히 각종 피부 질환을 유발하게 되는데요.

체내에서 염증반응이 강력하게 일어나게 될 경우에는

색소침착, 기미, 검버섯 등이 생길 수 있으며

콜라겐을 파괴하기도 하여 피부의 탄력을 저하하고

주름 및 노화를 가속합니다.

 

 

실제 중국에서 40세에서 90세 사이의 여성 400명을 대상으로

비교 실험을 진행한 결과,

미세먼지에 노출되는 빈도가 잦은 도로 인근에 사는 여성들이

그렇지 않은 여성들보다 검버섯이 더 많이 관찰되었다고 하구요.

유럽에서는 70세에서 80세 사이의 여성 400명을 대상으로

연구를 진행한 결과,

팔자주름이 많이 관찰되었을 뿐 아니라 색소 반점 또한

20% 정도 늘어난 것을 확인하였다고 하는데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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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세먼지에 과도하게 노출될 경우

피부의 신진대사가 약화하여 피지 조절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

피부 표면에서 지방질 균형이 깨지면서

가려움증과 피부 건조로 인한 아토피 피부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
세안 후에도 모공에 남아있는 경우가 많은데

이는 곧 피부 트러블의 큰 원인이 됩니다.

 

 

임산부의 경우, 호흡기가 초미세먼지와 같은 위험물질에

장기간 노출되면 저체중아를 출산할 가능성이 높구요.

폐 기능이 발달하는 시기에

호흡기가 위험물질에 노출될 경우,

성인이 된 후에도 폐 기능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.

장시간 미세먼지에 노출된 어린이는

성인이 된 후 그렇지 않은 일반 성인보다

폐 기능이 낮을 가능성이 무려 4.9배나 높다고 합니다.

 

 

가장 일반적으로는 가슴이 답답하거나 기침을 심하게 하고,

피부나 눈 등이 가려울 수 있는데요.

평상시 노폐물의 빠른 배출을 위해 물을 많이 마시고,

비타민C가 풍부해서 항산화 효과에 탁월한

과일과 채소를 챙겨서 충분히 섭취하시는 게 좋구요.

통풍이 잘되는 그늘이 진 공간에

공기정화 식물을 배치하는 것도

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구요.

실내외의 공기 오염도를 확인해서

적절하게 환기해주거나

필터가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 제때 확인을 하며

공기청정기의 필터 관리를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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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

차례대로 알아보았는데요!

조금 불편하더라도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을

잘 조절할 수 있도록 주의가 필요할 것 같아요.